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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부메랑/찾아가는 기후학교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환경자원봉사동아리 에코틴 5월 체험활동 -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환경자원봉사아리 에코틴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환경을 지키고 생활화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친환경 물품을 만들어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무료 배부하여 자연스러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대요.

 

에코틴의 5월 체험활동은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만들기예요. 체험에 들어가기 앞서 선생님께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폐식용유로 만든 재생비누의 활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답니다.

 

재생비누를 만들기 전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주셨어요. 그 중에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은 물에 닿으면 많은 열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에코틴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앞치마와 고무장갑, 토시를 모두 착용했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폐식용유로 재생비누 만들기 시작!

두 팀으로 나눠서 번갈아 가면서 저어주기로 했어요. 재생비누를 만들 때는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답니다. 힘들면 다른 친구와 교대하면서 걸죽해질 때까지 열심히 저어주세요.

 

두 친구가 열심히 젓고 있을동안 다른 친구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

 

 

수질오염으로 인해 사라지는 물고기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지켜야 할 우리나라 물고기 관한 퍼즐을 맞추는 중이에요. 빨리 맞추는 사람에게는 선생님께서 선물을 주신다고 하니 어서 빨리 맞춰봅시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3시간의 작업이 끝나고 에코틴 친구들이 만든 재생비누를 틀에 부을 차례예요. 그동안 모아두었던 테이크아웃 컵이나 두부틀에 쓰기 좋을 만큼 담았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가지런히 둔 후 다음달 수업 있을 때 받기로 하고 5월 체험활동을 마무리 했어요.

6월에는 어떤 체험활동이 에코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럼 6월달에 또 보기로 해요~!

 

에코틴 체험활동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신 경상남도기후변화교육센터 기후강사님들 감사드립니다. ^^